평창올림픽시장은 1955년에 인정시장으로 등록된, 평창 남부권의 역사깊은 전통시장이다.

현대식 상설시장과 매달 5/10일에 열리는 전통5일장이 공존하는 시장으로 현재 60여개의 상설시장 점포와 5일장 노점이운영되고 있다. 

동쪽으로는 정선, 서쪽으로는 봉평과 대화, 남쪽으로는 영월과 이어지는 교통의 편리함이 

상인들과 손님들을 평창으로 모이게 하여 지금의 장이 설 수 있었다고 한다. 1955년에 

개설된 역사 싶은 전통시장인 평창올림픽시장은 평창을 넘어 강원도 대표 먹거리로 

꼽히는 메밀부치기를 40여 년 전부터 판매한 메밀부치기의 원조로, 지금도 메밀을 

직접 갈아서 만드는 옛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. 또한 평창지역 전통음식인 메밀전병, 

수수부꾸미, 올챙이국수, 꼴두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이 살아있는 시장이다.